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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s 파파기행
조리원에 입성하다!!!!!!!!! 본문
토리마미 드디어 조리원에 입성!!!!!
저는 김해 우리 여성병원 9층에 있는 조리원을 이용했답니다.
조리원천국 아시나요ㅠㅠㅠㅠ
입원실에서는 토리파파도 저도 너무 힘들었답니다.. 저희 병원에는 입원실에 보호자 침대가 따로 없어요 또르르륵...
그래서 토리파파가 매일 소파에서 불편하게 잣답니다..
우리 여성병원 소파크기 좀 키워주세여ㅠㅠㅠ 너무작어......힝
아침 일찍 정산을 하고 조리원으로 슝~~~
원래는 9층으로 배정받을 예정이었는데 (9층에 신생아실이 같이 있어서 초산모들이 많이들 원하 신다 해요) 제가 하루 일찍 조리원 가는 바람에 방이 없어 8층으로 배정받았어요.
저는 오히려 조용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밤에 살짝 무서운 것만 뺀다면 ㅎㅎ
8층에는 사람이 몇 명 없긴 했어요~
침대도 푹신~ 침구류도 폭신~ 너무조차냐ㅠㅠㅠㅠㅠ
앞에서도 말씀드렸듯 침대가 오르락내리락 되지 않아 그게 좀 불편했어요.
제왕은 일주일쯤 되어도 수술부위가 아파여ㅠㅠ 앉을 때 누울 때 다 아파여ㅠㅠ그 아픔을 알면서도 저는 빨리 조리원을....ㅎ
입원실에서 빨리 퇴원하는 건 각자의 주치의마다 달라요~
그것도 주치의와 상의하세용!!
제 콧노래 들으셧나요?
몸은 아프지만 발과 마음은 가볍게^^ 너무 좋아 ㅠㅠㅠㅠ
문 열기 전.. 따라 따라 따 ~~~ 이 노래 다들 아시죠??? 헤헷
방이 일반방이라 그렇게 넓지는 않아요~
하지만 두 명에서 생활하기엔 나쁘지 않았어요 ㅎ 입원실만 아니라면 넌 뭔들...
깔끔하고 옷도 새 옷으로 준비해 주셨더라고요~
저 방에 도착하자마자 토리파파와 2시간을 내리 잔 거 같아요.. 입원실에서 너무 고생해서 기절하듯 잣네요..
사진엔 없지만 유축기, 젖병소독기, 티비, 냉장고가 있었어요. 유축기는 깔때기는 따로 구매하셔서 사용하면되세용
삼시세끼 다 챙겨주시고 간식도주시고 너무 편했어요!
근데 전 원래 아침을 잘 안 먹는 스타일이라 항상 아침은 그대로 놔두고 나중에 토리파파와 함께 먹었답니다 ㅎ
간식도 다 챙겨 먹기엔 좀 버거웠네요...ㅎ
저는 가슴마사지는 6회, 경혈마사지는 7회를 끊어서 받았어요.
가슴마사지는 한 번에 결제 시 할인해 주시고 경혈은 할인은 따로 없었답니다.
경혈은 정말... 너무 좋았어요ㅠㅠ 서비스로 1회 해주시는데 그거는 정말 서비스고 돈 내고 받는 건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가슴은 아프지 않으시면 꼭 안 하셔도 돼요. 하지만 전 젖 양이 너무 많아 빨리 아팠고 짜내는 것도 시간이 좀 걸려서 그냥 6회로 끊었답니다.
초산이라 제 가슴이 어떤지 모르는 상황에서 가슴마사지는 지출계획에 없었던 터라.. 조금 당황하긴 했다는 ㅎㅎ;
경혈은 지금도 한 번씩 가서 받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네요 ㅎ 짱짱짱
제왕 수술 후 8일 차 되는 날 유축했더니 70 정도 나오더라구요~
잘 먹는 토리 보면 뿌듯하고 이쁘고 귀엽고 너 다해>_<
조리원에서 스펙트라 유축기를 사용했기 때문에 저도 인터넷으로 한 달 유축기대여를 신청하고 퇴소했어요!
유축하실분들 미리미리 대여 준비하시고 가셔요~
저는 조리원을 2주간 하지 않고 9박 10일로 했어요~
코로나만 아니였다면 남편들도 다 왔다 갔다 했을 건데 그러 질 못해 혼자 있는 게 너무 싫었거든요 ㅜㅜ...
지금도 9박 10 일한건 후회하지 않아요~ㅎㅎ 대신 경혈마사지를 7번 받은 건 아쉬워용 ㅜㅜㅜㅜ
조리원에서는 다들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정신없다 하시던데 진짜그랫어요 ㅎ
다시 돌아간다면 새벽에는 수유콜 안 받는다 하고 푹 잘래요...
무리하지 말고 아직 우리 몸은 회복을 못했으니까 내가 빨리 회복하고 아기를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이런저런 이벤트도 많이 겪었고 행복하다가 우울하다가 감정기복도 심했고 다사다난했던 출산후기네요 ㅎㅎ
아픈 건 시간 지나니 잊히더라고요 ㅎㅎㅎ 애기가 이뻐서 잊힌다기보단.. 그냥 시간이 지나서 잊혀진거같아요...ㅋㅋ 단순한 토리마미 ㅎ
모든 산모님들 힘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마지막은 토리파파가 장난친 사진~ 내 사랑이 한 명 더 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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